+ http://www.gseshop.co.kr/

개편: 2006년 12월 4일

1. 빠른 쇼핑 - 인터넷 쇼핑 빨라야 한다!
- 스크롤이 필요없다! 따라다니는 메인 메뉴
- 대분류-상품까지 광속쇼핑! 빠른쇼핑

2. 편리한 쇼핑 - 인터넷 쇼핑 쉽고 편리해야 한다!
- 속성선택에서 상품탐색까지 소분류 퀵 기능
- 똑똑한 비서의 비교보고서 NEW 비교하기
- 큰이미지, 상품평가가 쫘악~ 단품 슬라이더

3. 즐거운 쇼핑 - 인터넷 쇼핑 재미있고 신나게~
- 내 맘대로 꾸민다! 나만의 메인
- 백화점에 온 것처럼 신난다! 생생쇼핑
GS이숍 측에서 밝힌 개편 내용입니다.
웹2.0 이라는 모토에 가장 걸맞는 신규 서비스는 아무래도 '나만의 메인' 이겠네요.

나만의 메인

기존 타사의 '나만의 시작 페이지'와 거의 동일한 구성입니다만, 쇼핑몰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나만의 쇼핑 히스토리', '주문상황', '쿠폰북' 등의 메뉴는 신선합니다. 물론 RSS 리더나 외부 컨텐츠를 보여주는 메뉴는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나만의 쇼핑'이라는 개인영역을 대체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 페이지의 존재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보여주기 위한 서비스 인가요?

빠른 쇼핑

'빠른 쇼핑'이라는 이름을 달고 GNB 영역에 위치한 상품 네비게이션 창입니다. 굉장히 눈에 익어서 어디서 봤지라고 생각했는데... 'CGV 홈페이지'에 가시면 '빠른 예매' 라고 거의 동일한 UI를 가진 서비스가 있습니다. 비록 UI를 흉내낸 흔적이 역력하지만, 쇼핑에 더 적합한게 아닐까 할 정도로 편리하고, 비교적 쾌적한 속도와 다양한 옵션은 청출어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GS이숍의 주사용자층이 이런 서비스를 과연 원할까 하는 것이겠죠... 이런 기능은 가격비교 서비스에 사용하면 사용자 반응이 더 뜨거울 것 같기도 하네요.

생생 쇼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와 함께 쇼핑하고 있는지 대략 알 수 있게 해주는 코너 입니다. 각 카테고리를 층수화 해서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흡사 백화점의 단면도처럼 보입니다.

생생 쇼핑 상세

관심있는 층을 선택하면 각 매장이나 카테고리별로 얼마나 많은 구매자가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재밌는 컨셉인건 확실한데... 카테고리 네비게이션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인터넷 쇼핑하면서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 느낌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함께 얘기하고 조언해줄 사람이 필요한 거지... 몇명이 있다는게 왜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상품 상세

제가 볼때는 가장 파격적으로 변신한 상품 상세 페이지 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좀 이뻐졌네 하실지 모르겠지만... 우선 사용자들이 상품에 대해 직접 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상품검색 결과 사용자들이 어느 정도 태그를 이해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재밌는 태그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하지만 아직 태그 검색과 같은 적극적인 활용은 안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상품 상세 이미지

좌측의 ▶ 버튼을 누르면 이미지 영역이 펼쳐지면 좀 더 많은 이미지에 대한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상품 상세 상품평

우측의 상품평 영역도 마찬가지 입니다.

담고 있는 내용이야... 기존의 쇼핑몰과 크게 다르지 않고 더 편하다는 느낌은 별로 없지만... 정말 이쁘다는 탄성이 나오네요. 처음에 보여지는 컨텐츠도 적절하게 잘 배치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웹2.0 기술이 잘 녹아있는 정말 이쁜 쇼핑몰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웹2.0은 마케팅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고민도 정말 많이 하신 것 같구요. 하지만, 기술과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이거이거 쾌적한 쇼핑몰과는 멀어진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저만 이렇게 느린가 라고 생각했는데...

메인 좌측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이 배너가 사이트 속도를 반증하고 있네요. 특히나, GS이숍과 같은 종합몰 이용자는 여성들이 더 많은데... 이런 여성 유저들의 PC 사양이 남성들에 비해 과히 좋지 못하다는 점에서 가벼운 페이지로의 소규모 개편은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어찌됐건, 획기적이고 재밌는 컨셉의 서비스를 여럿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GS이숍의 리뉴얼은 칭찬할 만 합니다. (뭐, 제가 칭찬한다고 뭐 있겠습니까만은... ㅋㅋ) 이번 개편을 통해 엿보이는 고민의 방향으로 볼때 GS이숍은 앞으로 더 멋진 쇼핑몰이 될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출처 : http://www.thirdtype.net/1061


====================================================================================================

말로만 떠는는 2.0 보다 실행으로 보여준 2.0 이라는데는 완전 존경이다.

하지만.. 사이트가 무거운건 정말 치명적일텐데...

메뉴하나 누를때마다 CPU 점유율 100% ㄷㄷㄷㄷ

조만간 짬내서.. 함 자세히 봐야겠다



2006/12/06 11:02 2006/12/06 11:02

Trackback Address :: http://beechi.com/blog/trackback/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홍커피 2006/12/06 11:1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기획의도나 아이디어는 너무 좋은 거 같은 데..
    너무 무거워서 버벅거리니..과연 쾌적한 쇼핑을 할 수가 있을 까 의문이 듭니다.
    제 컴도 사양이 나쁜것도 아닌데... 약간 버벅 거리더라고요..
    빠른 화면 전환이 쇼핑몰의 생명 아닌가?????

  2. song 2007/02/26 00: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웹2.0도 좋고 다 좋은데.. 어쨌든 쓰기 편하라고 바꾸는 거죠.
    사이트를 이렇게 한꺼번에 뒤집어 엎어버리면 user들이 쉽게 적응 못합니다.

    그리고 실제의 편의성 추구보다는 뭔가 과시적인 냄새가 풍긴다는..
    좀더 편리하게 만들려다 자연스럽게 웹2.0 기반의 기술이 녹아 들어간 것이 아니라,
    첨부터 '웹2.0 쇼핑몰 구축'이라고 거창한 주제를 정해놓고 거기에 갖다맞춘 흔적이 역력합니다.
    물론 이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요.

    결론적으로 사이트 개편 이후 트래픽이 늘기는 커녕 하락세가 뚜렷한 것을 보면 (랭키닷컴)
    고객 관점에선 성공적인 사이트 개편이라고 볼 수 없겠네요.

    단, 저같은 동업계 사람들에게는 좋은 벤치마킹 거릴 제공해주니 고마울 따름이지요..

    (이상 뒤늦은 댓글이었슴당 ^^)

    • 비치 2007/02/26 10:06  address  modify / delete

      '웹2.0 쇼핑몰 구축'이라고 거창한 주제를 정해놓고 거기에 갖다맞춘 흔적이 역력
      -> 이말에 완정 공감입니다 ^^

      GS이숍 덕분에 많이 배웠으니 고마울 따름이죠 ㅎ

[로그인][오픈아이디란?]